
[점프볼=용인/서호민 기자] 통산 14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둔 위성우 감독은 선수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았다고 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이틀 전인 27일 홈에서 치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4-69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삼성생명의 스몰라인업에 고전했다. 3쿼터 중반까지 5-6점 차 내외로 삼성생명에 끌려다녔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4쿼터 박지현의 3점쇼와 살아난 수비조직력 조화를 이룬 덕분에 역전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우리은행으로선 하루라도 빨리 챔피언결정전 확정 짓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위성우 감독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위 감독은 "오늘 끝내고 싶다고 뜻대로 되는게 아니다. 선수들에게도 너무 부담이 될까봐 특별한 주문은 하지 않았다. 챔피언결정전을 생각하기 보다는 지금 당장 놓여 있는 2차전부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서나가려 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입을 열였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크게 준비한 건 없다. 준비할 시간도 많지 않아 선수들에게 상대가 스몰라인업으로 나왔을 때 포지션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얘기해줬다. 그것 말고는 평소처럼 열심히 하자고 얘기해줬다"라며 얘기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김진희가 처음 경험하는 포스트시즌이다. 부담이 있었던 것일까. 김진희는 1차전에서 28분 21초 동안 4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다소 부진했다.
이에 위성우 감독은 "처음이니까 당연히 이런 무대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본인한테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라면서 "사실 이번 플레이오프의 가장 큰 목표는 젊은 선수들이 경험치를 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로선 챔피언결정전까지 가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쌓게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이번 플레이오프의 궁극적인 목표를 전했다.
일정이 빡빡한 단기전에서 체력 유지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위성우 감독. 체력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들이지 않나. 선수들의 젊은 패기를 믿어보려고 한다"라며 코트장으로 향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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