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았던 김창모, KCC로 무상트레이드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6-01 14: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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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김창모(29, 190cm)가 KCC 유니폼을 입는다.

전주 KCC는 1일 지난 시즌까지 원주 DB의 유니폼을 입었던 김창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무상 트레이드로 진행됐으며, 김창모가 DB와 맺은 3년, 6천만원의 2020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은 KCC에서도 유효하다.

김창모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평균 12분 53초간 뛰면서 2.5득점 1.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 DB는 SK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선수들의 연봉 협상에 대해 우려를 간접적으로 표했다. 한 시즌 샐러리캡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김종규는 물론 허웅, 두경민, 윤호영 등 억대 연봉자들의 활약치를 고려해야할 터.

결국 김민구(현대모비스)와 유성호(KCC)는 FA 시장에서 타 팀으로 이적했고, 이후 김창모까지 재계약을 맺은 후에 곧장 KCC로 보냈다. 김창모가 KCC에 합류하면서 최승욱(LG)이 이적한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게 됐다. 특히 투지있는 수비가 KCC에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계약 기간이 3년인 것 역시 팀, 선수에게 있어 모두 호재다. KCC에서는 팀에 최상의 전력이 될 수 있게 알짜 자원을 맞출 수 있게 되며, 김창모 역시도 적응하는데 있어서 이적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터.

한편 KCC는 1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하며, 김창모를 포함해 김지완, 유병훈, 유성호 등 새 얼굴들도 2020-2021시즌 준비에 함께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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