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교체 멤버가 없는 여고부 팀 중 유일하게 춘천여고만 살아남았다.
지난 4일부터 전남 영광에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서 여고부는 총 11팀이 참가했다. 이 중 춘천여고와 화봉고, 효성여고는 딱 5명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교체 선수가 없는 악조건 속에서 춘천여고만 유일하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춘천여고는 10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 동주여고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서 64-69로 패했다.
벤치 멤버가 존재하는 상대와 달리 엔트리에 5명이 전부였던 춘천여고는 치열한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성수연(165cm, G)이 파울 아웃을 당하며 남은 시간을 4명으로 소화했다.
무패 행진은 끊겼지만, 춘천여고는 예선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A조 2위로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반면, 춘천여고와 같은 처지인 화봉고와 효성여고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춘천여고와 같은 조에 속한 화봉고는 일찌감치 예선 탈락이 확정됐으나, 삼천포여고와의 맞대결에서 37점을 퍼부은 김솔(174cm, G,F)을 앞세워 73-53으로 완승, 뒤늦게 1승을 챙겼다.
3팀이 묶인 C조의 효성여고는 주축 선수 1명이 부상을 당해 4명의 선수로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수적 열세 속에 시종일관 선일여고에 끌려 다닌 효성여고 역시 2패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_배승열, 임종호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