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원주 DB 이상범 감독은 승리를 위해 기본적인 걸 강조했다.
DB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한 가운데 DB는 현재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6위(11승 13패)에 올라 있다. 홈 3연전 출발이 좋았던 DB는 지난 22일 SK에 패(72-85)하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 중인 DB로선 연패에 빠지지 않는 것이 급선무다.
경기 전 만난 이상범 감독은 “우리가 SK 전에서 투지 있는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그런 부분이 아쉬워서 기본적인 걸 잘 가져가자고 얘기했다. 그래야 팀이 더 끈끈해진다. 기술적인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래서 공격보다 수비에서 투지와 기본적인 부분을 지키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그는 “LG를 상대하는 팀이라면 앞선 이재도, 이관희의 득점과 아셈 마레이에게 공격 리바운드 허용을 경계할 것이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수비 과정에서 투지를 갖고 하자고 했다. 활기찬 경기를 펼쳐야 팀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야 지더라도 끈끈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고, 우리만의 색깔이 나올 수 있다. 밖에서 볼때도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다른 것보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당 16.6점을 기록 중인 허웅은 올 시즌 LG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26.5점을 올렸다. 그만큼 허웅은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공격적인 면에선 선수들에게 크게 얘기를 하지 않는다. 상대는 당연히 (허)웅이의 득점을 줄이기 위해 집중 견제를 할 것이다. 그래도 웅이가 잘 이겨내야 하고,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라며 허웅에 신뢰를 보냈다.
DB는 LG와의 앞선 경기서 마레이에게 평균 18개의 리바운드를 내줬다. 이 감독은 “시스템이 잘못되면 바꾸면 된다. 그런데 집중력, 투지에서 밀리는 모습이 반복되면 팀 사기에 영향을 미친다. 마레이에게 많은 리바운드를 내준건 그런 부분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고 최대한 막는 방법으로 가자고 했다”라며 마레이의 보드장악력을 경계했다.
원주 DB 베스트5
박찬희 맹상훈 정준원 레너드 프리먼 김종규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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