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가스공사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한 DB다.
최근 수비 밸런스가 불안한 DB는 가스공사 상대로 3연패 탈출과 함께 맞대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원주 DB 이상범 감독
Q. 경기 준비는?
그동안 우리가 계속 무기력한 경기를 했는데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매번 해왔던 전투적이고 열정적인 농구를 해야 한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기술적인 게 필요한 게 아니다. 선수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Q.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벤치로 나갔을 때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그거는 어쩔 수 없다. 외국 선수가 한 명밖에 없고 오브라이언트가 포스트 업 하는 스타일도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국내 선수들이 한 발 더 뛰고, 수비에 변화를 줘서 메워야 한다. 내일 또 경기가 있고 앞으로의 경기도 마찬가지지만 국내 선수들이 얼마나 해주냐에 따라 달라지는 거다. 어떻게 보면 팀의 위기다. 경기 내용이 좋아야 하는데 내용이 너무 안 좋다. 그걸 고쳐야 한다.
Q. 가스공사에게 외곽슛을 많이 내주는데?
그 부분을 얘기했고 외곽슛을 많이 봉쇄해야 한다. 그런데 그거보다는 열정과 투지가 있어야 팀 자체가 살아난다.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면 제일 어렵다. 기술 이전에 투지와 열정이 있어야 한다. 선수가 없어도 식스맨들이 열심히, 투지있게 뛰어줬는데 어느 날부터 이런 게 사라지다 보니까 내용이 안 좋아졌다. 이 책임은 감독이 제일 크다. 제일 큰 원인인 감독이 역할을 못 했으니까 반성을 한다. 다시 팀을 잘 만들어서 재미있는 농구를 해야 한다.
*베스트5
가스공사: 김낙현, 차바위, 신승민, 전현우, 니콜슨
DB: 허웅, 김현호, 오브라이언트, 강상재, 이준희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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