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 김한별과 구슬, 그리고 강유림 유니폼 바꿔입는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5-17 14: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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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WKBL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가 발생했다.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 그리고 부산 BNK가 주축 선수들을 매물로 한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먼저 삼성생명은 챔피언결정전 MVP 김한별을 BNK로 보낸다. 대신 BNK와 하나원큐로부터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획득했다. 하나원큐는 2021, 그리고 2022년 신인 지명권을 양도했다. 삼성생명은 하나원큐보다 낮은 순위의 지명권을 획득했을시 하나원큐와 지명 순위가 바뀌게 된다.

더불어 신인상 수상자인 강유림을 얻었다. 이로써 더욱 젊은 라인업을 구축하며 미래를 밝게 했다. 또 다가올 2021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가 유력한 이해란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챙겼다고 볼 수 있다.

BNK는 구슬이 하나원큐로 떠난다. 대신 WKBL 최고의 테크니션 김한별을 얻으며 ‘윈 나우’를 지향할 수 있게 됐다. 위험 부담이 큰 트레이드인 건 사실이다.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챔피언결정전까지 반드시 바라봐야 하는 선택이다. 그렇지 못한다면 이번 트레이드는 실패로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

하나원큐는 강이슬의 부재를 또 다른 국가대표 포워드 구슬로 채우게 됐다. 미래를 보내고 현재를 얻은 셈. 그들 역시 이번 시즌에 큰 반등을 노리겠다는 의지가 겉으로 드러났다.

각자의 이해 관계에 따라 성사된 초대형 삼각 트레이드.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챙긴 삼성생명이 우위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의 성적을 선택한 BNK와 하나원큐가 2021-2022시즌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낸다면 크게 손해 볼 것 없는 트레이드이기도 하다.

▲ WKBL 삼각 트레이드 결과
용인 삼성생명
IN_ 강유림, 2021 WKBL 신입선수선발회 1라운드 지명권(BNK), 2021/2022 WKBL 신입선수선발회 지명 우선권(하나원큐)

부산 BNK
IN_ 김한별

부천 하나원큐
IN_ 구슬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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