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5연승 도전하는 이상범 감독 "시작부터 끝까지 밀어붙일 것"

김주연 / 기사승인 : 2021-02-27 14:44: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잠실/김주연 인터넷기자] "일단 우리는 뒤를 돌아볼 수 없다. 오늘도 전력투구해야 한다."

원주 DB와 서울 삼성이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즌 5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 4연승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DB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한다.

양팀 모두 플레이오프를 위해서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1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 팀을 모두 꺾으며 연승 중인 DB는 이번 시즌 삼성에 2승 2패로 동률에 있다. 이상범 감독은 "휴식기 이후 모든 팀들이 기술보다 기본에 충실해서 승리했다. 선수들에게 기본적으로 궂은 일과 기존의 연습했던 것을 해달라고 짚었다. 잘 지켜지면 좋은 경기가 될 거다"라고 내다봤다.

이날 경기는 김시래가 삼성에 트레이드된 후 삼성과 DB의 첫 경기다. 이에 이 감독은 "김시래가 오면서 삼성이 기존보다 빠른 농구를 한다. 김시래는 어시스트가 많기 때문에 김시래를 얼마나 막느냐가 중요하다. 삼성의 외곽을 막고, 우리 팀의 높이를 살려 집요하게 포스트 공격을 하는 것이 관건이다"라며 승패를 가를 요인을 짚었다.

휴식기 전 DB는 교체된 외국선수 얀테 메이튼이 팀에 녹아들며 연승행진을 했다. 이 감독은 "(메이튼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2주동안 팀원과 연습하면서 좋은 수비에 이해도도 높아졌다. 컨디션의 기복이 있을 수 있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다. 체력도 80% 이상 올라왔다. 전자랜드 모트리처럼 NBA에서는 1대1을 하기 때문에 더블팀에 아직 미숙하지만 나머지는 적응했다"라고 그의 활약을 예고했다.

덧붙여 이번 시즌 평균 9.5득점으로 부진한 김종규에 대해 "휴식기가 확실히 도움은 됐다. 하지만 아직까지 발 부상이 낫지 않아서 기존보다는 좋아졌지만 그냥 갈 수 밖에 없다. 예전 컨디션을 찾으려면 1-2달 쉬면서 재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휴식기 전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휴식기 타이밍이 적절했다. 하지만 득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 계속 연습을 하면서 경기력이 좋았는데, 휴식기 동안 쉬었기 때문에 득실을 따지기 이르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휴식기 이후 첫 승리를 맞을 팀은 누가 될까. 삼성은 김현수-김시래-임동섭-김준일-아이제아 힉스가, DB는 두경민-김영훈-김훈-김종규-얀테 메이튼이 선발로 나왔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주연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주연 김주연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