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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문가온 |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리는 ‘2025-2026 KBL D리그’가 막을 올렸다.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82-61, 개막전 첫 승을 거뒀다.
문가온이 18점(4리바운드)으로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명진(15점 8리바운드)과 선상혁(10점 9리바운드), 도 힘을 실었다. 이날 SK는 높이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며 리바운드 싸움(40-24)에서도 크게 이겼다.
이날 SK 선발 라인업으로 강재민-선상혁-김건우-문가온-전성환을 내세웠다.
1쿼터 초반은 5분 동안 현대모비스의 세트오펜스를 단단히 묶어두며 흐름을 끌어오는 듯했다. 그러나 박준은에게 9점을 내주며 주도권을 넘긴 채(10-12) 2쿼터를 맞았다.
2쿼터에선 골밑이 열렸다. ‘휘문고’ 동기 김명진과 프레디가 동시에 위력을 내기 시작한 덕이었다. 남은 시간 4분 51초 프레디가 골밑 앤드원을 성공시키며 21-20으로 전세를 돌렸다. 탄력이 붙은 SK는 문가온의 득점까지 이어가며 한 걸음 앞서는 듯했다. 다만 1분 6초를 남기고 최강민에게 3점슛을 허용해 29-26으로 좁혀졌다.
그러나 김명진의 마무리가 좋았다. 2쿼터 종료까지 32초 남은 상황에서 김명진이 시원한 블록으로 상대 기세를 꺾은 뒤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곧장 적중시키며 리드를 단단히 다졌다. SK는 그 흐름을 타며 전반을 32-27로 마감했다.
3쿼터에서 경기의 명암이 뚜렷하게 갈렸다. 후반 시작 2분, 김명진의 득점을 기점으로 강재민과 문가온이 연속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점수 차를 40-29까지 넓혔다. 흐름을 완전히 틀어쥔 SK는 이후 격차를 최대 22점까지 벌렸고 흔들림 없이 그대로 경기를 정리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박준은이 25점(8리바운드)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헸고 엔트리 7명 전원이 득점을 맛봤지만 승리로 이어지진 못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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