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2021 KBL 유망선수 육성캠프가 한창이다. KBL 10개 구단의 연고지명선수와 장신자 발굴 프로그램 대상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창원 LG 코칭스태프(조성원 감독, 이병석 코치, 최승태 코치), 김명진 스킬트레이너가 유망주들에게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연고지명선수, 장신선수 대상의 캠프인 만큼 매 캠프마다 중점사항이 있다. 이번 캠프 때는 슈팅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오전, 오후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본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는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흥미 유발을 위해 100초 슈팅 챌린지가 펼쳐지기도 했다.
마침 이날 코치로 나선 지도자들 중 슛하면 일가견이 있는 주인공들도 있다. 조성원 감독과 이병석 코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06년 현역 은퇴한 조성원 감독은 총 9시즌 중 5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3점슛 100개 이상을 성공시켰다. 2012년에 은퇴한 이병석 코치 역시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 소속이었던 2004-2005시즌 정규리그에서 3점슛 101개를 성공시켰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두 지도자는 이날 선수들의 슈팅 능력 향상을 돕는 데에 있어 어떤 조언을 전하고 있을까. 먼저 조성원 감독은 “슛은 처음 배울 때 잘 배워야 한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슛 폼이 있는데 다시 알려줘도 습관을 버리지 못한다. 오늘은 구력이 짧은 선수들을 집중 마크 중인데 오히려 백지같은 상태라 슛을 알려주기가 좋은 것 같다”라며 선수들을 바라봤다.
그러면서 “슛은 결국 연습을 통해 많이 던져봐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이를 통해 기초를 잘 다져놔야 한다. 처음에 기초를 잘 잡아놓으면 슬럼프가 오더라도 그 기간이 짧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선수들에게 기초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다”라며 조언을 덧붙였다.

“결국 슛은 넣어야 한다”라며 말을 이어간 이병석 코치는 “그런 흐름에서 효율성이 중요하고, 확률을 높이면 선수의 가치와 평가가 달라진다. 그래서 한 번의 슛을 연습하더라도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집중력을 거듭 강조했다.
단 하루의 시간이지만, 농구 대선배들에게 뼈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을 얻어간 유망주들. 그들의 슛이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룰지 더욱 기대된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