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휴식기 후 첫 경기 치르는 이상민 감독 “첫 3경기가 중요하다”

고종현 / 기사승인 : 2021-02-27 14: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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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고종현 인터넷기자] 삼성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서울 삼성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9경기 ‘2승 7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삼성(7위)은 휴식기 직전 2경기에서도 연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흐름을 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경기를 앞두고 삼성 이상민 감독은 어떤 대책을 들고 나왔을까?

이상민 감독은 “(휴식기 동안) 수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습 경기 통해서 기존 팀원들과 (김)시래의 손발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DB(4연승)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선수 구성도 완전체로 돌아왔다.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아이재아 힉스. 그는 가래톳 부상으로 휴식기 동안 재활에 전념했다. 힉스의 몸 상태는 어느 정도일까?

이 감독은 “재활로 3주 정도 휴식을 취했다. 최근 4~5일 정도만 훈련을 제대로 소화했던 것 같다”고 말하면서 “부상은 완전히 회복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다. 오늘도 많이 뛰어도 20분 내외로 투입시킬 생각이다”며 힉스의 활용 계획을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오늘 경기는 투맨 게임 수비가 관건이다. DB에 좋은 외곽 슈터가 많고, 올 시즌 우리가 투맨 게임 수비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투맨 게임 수비가 얼마나 잘 되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삼성은 4일간 3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6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휴식기 이후 3경기가 굉장히 중요할 듯하다. 선수들도 첫 3경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KT(6위)도 최근 승수를 많이 얻지 못했다. 아직 15경기 남았다. 위에 있는 팀의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최대한 승수를 쌓아 따라가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이 감독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차민석의 근황도 전했다. “(차민석이) 화요일(23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빠르면 다음 주 정도에는 코트에서 팀 훈련을 같이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면서 “드래프트 동기들이 코트를 밟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굉장히 뛰고 싶을 것이다. 나도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보고 괜찮아졌다 싶으면 데뷔시켜 볼 생각”이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한편, 삼성은 아이재아 힉스, 김현수, 임동섭, 김시래, 김준일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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