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열린다.
LG는 14일 부산 KT와 경기에서 75-91로 졌다. 시즌 3번째 두 자리 점수 차 패배였다. LG 조성원 감독은 KT에게 패한 뒤 “완패다, 완패. 시즌 들어와서 전자랜드 경기와 오늘(14일) 경기가 어떻게 보면 나오지 말아야 하는 경기였다. 실책이 너무 많았다”고 아쉬워했다.
LG는 하루도 쉬지 못하고 곧바로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치른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동 거리가 길지 않다. KT와 경기의 아쉬움을 떨치고 이날 승리를 거둬야 중위권으로 반등 가능하다.
조성원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와 경기가 언급되자 “어제(14일) 경기는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리가 득점해야 하는 상황에서 희한한 실책을 해서 실점했다. 3~4점 차이로 좁힐 기회에서 실책 때문에 9점 차이로 벌어졌다”며 “조성민의 실책이 컸다고 본다. 성민이 정도 되면 (라렌에게) 그런 패스를 주면 안 된다. 그 실책이 조금 아쉽다. 자기가 슛을 쐈어야 한다”고 되돌아봤다.
이원대는 KT와 경기서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올렸다. 조성원 감독은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운동할 때도 이원대에게 주문하는 건 ‘수비보다 득점’이라고 했다”며 “원대가 득점을 해줘야 다른 선수들이 쉽게 플레이를 한다. 소심한 성격이라서 말을 많이 하라고 한다. 바뀌었다. 원대에게서 득점이 계속 나와야 한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LG 입장에선 승리를 거둘 기회다.
조성원 감독은 “선수들에게 길게 이야기를 안 한다. 중요한 건 몸 싸움이다. 강하게 몸 싸움을 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며 “경기가 안 될 때 3점 라인 멀리서 볼을 잡는다. 볼을 잡을 때도, 수비할 때도 몸 싸움을 해줘야 한다. 밀려서 볼을 잡으면 공격이 안 된다. 수비에서도 몸을 부딪혀야 한다. 피하면 오히려 다친다. 우리가 먼저 부딪혀야 한다”고 몸 싸움을 강조했다.
LG는 이날 승리하면 현대모비스와 맞대결 4연패를 끊는다.
#사진_ 점프볼 DB(한명석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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