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다시 연승 도전' 오리온, 강을준 감독 “준비는 마쳤다”

나혜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7 14: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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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나혜원 인터넷기자]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선수들에게 짧고 굵은 주문을 했다.

고양 오리온은 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첫 대결을 펼친다. 오리온은 지난 3일 원주DB전을 이기면서 3연패에서 탈출, 다시 연승 시동을 준비하고 있었다. 

오리온은 원정팀 KT와의 1라운드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5-116으로 패한 바 있다. 재대결에 대해 강을준 감독은 “나름대로 준비는 했는데, 경기는 해 봐야 알 것 같다”고 짧게 얘기했다.

오리온은 DB전 이후 3일 정도 휴식기를 가졌다. 과연 오리온은 어떤 준비를 했을까. 강을준 감독은 “1차적으로 제프(위디)와 (디그릭)로슨이 뛰는 상황을 준비했다. 또, 우리가 상대에게 외곽을 허용하면 이기기 힘든 부분이라, 이 부분에 대한 로테이션 수비를 준비했다. 로슨이 뛸 때 지역방어로 수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드 활용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2가드로 (이)대성이와 (한)호빈이가 있는데, 대성이에게는 ‘플레잉타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계속 오래 뛰는 것은 팀에도 마이너스이니, 맞춰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 호빈이에게는 ‘대성이가 에너지가 떨어질 때에 네가 채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변화를 주면서 팀에게 좋은 효과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시즌 초반 외국 선수 제프 위디의 부상에 이어 최진수까지 부상을 당해 많이 흔들렸다. 위디는 회복 후 경기를 뛰고 있는 반면 최진수는 아직 복귀를 기약하지 못하고 있다. 

강을준 감독은 “진수가 경기를 뛰려면 아직 4주가 더 걸릴 것 같다. 본인은 많이 좋아졌다고 얘기하지만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리해서 경기를 뛰는 것보단 시간을 주고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쉬는 기간 동안 감각을 잃어버리면 안 되니 동적인 운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몸 관리를 하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사진=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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