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KCC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렀다.
4연패 탈출, 5할 승률 복귀를 노리는 KCC는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뽐냈다. 1쿼터에 3점슛 4개 포함 야투율 62%(13/21)를 기록, 34점을 퍼부으며 기선을 제압한 KCC는 2쿼터에도 기세를 유지했다. 제공권 우위를 바탕으로 허웅이 10점을 몰아넣는 등 7명이 득점을 기록, 28점을 추가했다.
KCC는 허웅-허훈 형제가 나란히 15점을 기록하는 등 전반에 총 9명이 득점을 올렸다. 2점슛 성공률은 79%(19/24)에 달했다. KCC는 이와 같은 화력을 바탕으로 62-38로 달아나며 2쿼터를 마무리했다.
62점은 올 시즌 전반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고양 소노가 27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작성한 60점이었다. KCC가 전반에 60점 이상을 기록한 것도 오랜만이었다. KCC가 전반 60점을 넘어선 것은 2024년 3월 17일 수원 KT전(60점) 이후 685일 만이었다.
한편, 숀 롱은 전신 대전 현대 시절 포함 팀 역대 최장 경기 연속 더블더블에 도전하고 있다. 롱은 전반에 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점을 추가하면 조니 맥도웰, 브랜든 브라운의 14경기 연속 더블더블과 타이를 이룬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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