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만남’ KBL 유망선수 육성캠프, LG 코칭스탭과 함께 노하우 충전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5-30 14: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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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김용호 기자] 한국농구의 미래들이 또 한 번 경험치를 쌓아갔다.

KBL는 30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2021 KBL 유망선수 육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KBL 10개 구단 연고지명선수와 장신자 발굴 프로그램 대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KBL은 같은 장소에서 연고지명선수와 장신선수들을 상대로 본 캠프를 진행했던 바 있다. 당시엔 NCAA 데이비슨대의 이현중이 찾아와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고, 올해 캠프엔 창원 LG의 조성원 감독, 이병석 코치, 최승태 코치, 그리고 김명진 스킬트레이너가 함께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캠프는 KBL 김동광 경기본부장이 자리해 개회식으로 문을 열었고, 간단한 워밍업 후 100초 슈팅 챌린지로 손끝 감각을 풀었다. 총 20개 위치(미드레인지슛 7개, 3점슛 10개, 딥쓰리 2개, 하프라인 1개)에서 100초 동안의 챌린지를 펼치는 방식. 아쉽게 20개를 모두 메이드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홍대부중 2학년 유호진(184cm)이 16개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번 캠프의 훈련은 슈팅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기본 자세부터 슈팅에 대한 노하우와 스킬을 갈고 닦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포진된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해 그룹을 나눠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오후 훈련을 앞두고는 부정방지 교육도 진행됐다. KBL 무대를 꿈꾸는 새싹들에게 일찍이 프로의 자세를 함양시키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를 진두지휘 했던 조성원 감독은 “여태까지 참가했던 캠프 중에 가장 어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기초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코칭을 했다. 요즘은 학교에서 슛을 잘 가르쳐주긴 하지만, 그 중에도 슛폼이 이상한 경우가 종종 있다. 슛은 어렸을 때 제대로 배워놔야 나중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해 시간을 보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여전히 농구 코트를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코로나19 속에 한국농구의 미래들은 또 한 번 성장해 돌아갔다. 한편, KBL은 올해가 지나가기 전 다시 한 번 연고지명선수와 장신선수들을 초대해 2차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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