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20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던 김강선과 재계약했음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보수 총액은 2억원(연봉 1억 4000만원, 보수 6000만원)이다. 지난 시즌 보수 1억 3000만원에서 53.8%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50경기에 출전, 평균 15분 23초를 소화한 김강선은 4.1득점 1.3리바운드 0.9어시스트 0.6스틸을 기록했다. 한호빈과 이대성이 주축을 이뤘던 앞선에서 김강선은 특유의 수비 에너지를 뿜어냈고, 쏠쏠한 3점슛까지 더하며 든든하게 뒤를 받쳤다.
김강선의 오리온 잔류는 더욱 의미가 있다. 2009-2010시즌 당시 대구 오리온스에서 프로 데뷔를 알린 그는 단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한 팀에서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이다. 같은 날 그의 입단 동기였던 허일영이 서울 SK로 떠나면서 김강선은 현재 오리온에서 더욱 독보적인 원 클런 맨의 존재감을 뽐내게 됐다.
햇수로만 한 팀에서 13년을 보내고 있는 김강선. 정규리그 통산 440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 부문 리그 60위에 올라있으며, 구단의 또 다른 프랜차이즈인 김병철 코치의 556경기와는 116경기 차이다. 김강선이 계약기간 3년 동안 건강히 뛴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차이기에 이번 재계약에 더욱 시선이 쏠린다.
# 사진_ 고양 오리온 SNS 캡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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