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멤피스 이끌 슈퍼스타 탄생' 모란트...PO 커리어하이 47pts 기록

김동현 / 기사승인 : 2021-05-27 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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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멤피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슈퍼스타가 탄생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 비빈트 스마트 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29-141로 패했다. 원정에서 첫 승으로 기분좋게 유타와의 시리즈를 시작했던 멤피스는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시리즈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멤피스는 2차전 패배 속에서도 큰 수확을 얻었다.

 

멤피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초신성 슈퍼스타의 탄생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자 모란트였다. 모란트는 이날 자신의 소속팀에 한때 몸을 담았던 대선배 마이크 콘리를 상대로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모란트는 양팀 선수들 중 최다 득점인 47점을 올렸다. 이는 모란트 개인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 득점일뿐만 아니라, 멤피스 프랜차이즈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경기는 멤피스의 입장에서 세대 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상징적인 경기였다. 그도 그럴것이, 모란트 이전의 멤피스 프랜차이즈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가 콘리였기 때문이다. 콘리는 멤피스 소속 당시 2017년 플레이오프에서 4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35득점을 기록했었다.

 

올해로 2년차 선수가 된 모란트는 직전 2019-2020시즌과 비교해 근소한 발전을 이뤄냈다. 2019-2020시즌 평균 17.8득점 7.3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모란트는, 이번 시즌 19.1득점 7.4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야투율 부문에서는 의문점을 남겼다. 전체 야투율은 47.7%에서 44.9%로, 3점슛 성공률은 33.5%에서 30.3%로 되려 부진했던 까닭이다. 하지만, 후반기로 가면서 야투율에서도 성장을 보였다. 4월, 5월 두 달 26경기 동안 모란트는 야투율 45.8%을 기록했고, 그리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37.6%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한 것.

 

팀의 에이스로서 중요한 자질인 '강심장'. 즉, 큰 무대나 중요 순간에도 그에 걸맞는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승부사의 면모도 갖췄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매경기 단두대 매치가 펼쳐졌던 '플레이 인 토너먼트' 2경기에서 모란트는 평균 27.5득점(FG 44.9%, 3P 46.7%) 6어시스트 6리바운드 2.5스틸을 기록했다.

 

첫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모란트는 오히려 더 강해졌다. 이날 유타와의 2차전을 포함한 2경기에서 평균 36.득점(FG 55.3%, 3P 25%) 5.5스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타의 홈구장에서 치른 2경기에서 1승을 따내는데 성공한 멤피스와 모란트는 이제 페덱스 포럼으로 유타를 불러들인다. 슈퍼스타로 올라선 모란트를 중심으로 멤피스는 유타를 상대로 기적을 만들 수 있을까.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김동현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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