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브라운 합류한 KT, 비자 발급 완료되며 7일 오리온 전 출전 확정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1-06 15:05: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민준구 기자] 브라운이 KT에 합류했다.

브랜든 브라운은 지난 5일부터 부산 KT의 팀 훈련에 참가, 손발을 맞추고 있다. 지난 3일 밤, 시설 격리가 해제된 그는 곧바로 수원에 도착했고 몸 상태 점검 및 가벼운 훈련을 소화하며 주말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바레인 리그에서 활약하고 돌아온 브라운. 하지만 한국으로 온 뒤 2주간의 격리 기간으로 인해 몸 상태는 100%가 아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지켜본 KT 관계자는 “생각보다 몸이 잘 만들어져 있다. 바레인에서 뛰고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괜찮다”라고 이야기했다.

KT는 7일 오리온 원정을 마친 후 다음주 내내 홈 4연전을 치르게 된다. 현재 3승 7패로 9위에 내려앉아 있는 그들의 입장에선 앞으로의 5경기가 매우 중요할 터. 그렇다면 브라운은 언제부터 출전할 수 있을까?

KT 관계자는 “비자 발급이 오늘까지 완료된다면 주말 경기부터 투입은 가능하다. 물론 출전은 (서동철)감독님께서 결정하실 부분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비자 발급이다. 하루종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KT는 존 이그부누에게 주말 경기 출전을 부탁했지만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았던 그는 결국 거부하고 말았다. 끝내 이그부누는 6일 오후, 한국을 떠났다. 

 

다행히 브라운의 비자 발급이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는 오리온 전부터 출전이 가능해졌다.


마커스 데릭슨의 어지럼증이 아직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 지난 KCC 전에서 투혼을 보이며 접전을 이어갔지만 그만큼 국내선수들의 부담도 컸던 KT. 브라운의 비자 발급이 완료되며 한시름 놓은 상황이다.

브라운은 이미 KBL에서 검증된 외국선수다. 트라이아웃, 그리고 자유계약 시대에서도 모두 경쟁력을 보이며 만만치 않은 선수임을 증명했다. NBA, 유럽 출신 선수들이 대거 들어온 이번 시즌은 힘들 것이란 평가도 있지만 2대2 플레이에 능하고 볼 핸들러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브라운이라면 KT에 반드시 필요한 퍼즐인 것도 사실이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