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스탠리 존슨이 게임체인저로 떠올랐다
LA 레이커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101-95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레이커스는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르브론 제임스(25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도노반 미첼과의 에이스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스탠리 존슨(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2블록)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특히 존슨은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의 역전을 주도했다.
이밖에 러셀 웨스트브룩이 1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말릭 멍크가 14점 7리바운드 등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도 컸다.
유타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의 부진이 아쉬웠다. 미첼은 이날 1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은 31.7%(6/19)에 그쳤고 3점슛도 8개를 던져 모두 놓치는 등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경기는 치열했다. 두 팀은 여러 모로 비슷한 색깔을 띄었다. 유타는 고베어가 버티는 확실한 카드가 있었다. 레이커스는 모처럼 대부분의 선수들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수비에서 힘을 냈다.
유타가 근소하게 앞서가면 레이커스가 따라갔다. 4쿼터 레이커스가 역전했다. 역전을 이끈 주인공은 다름 아닌 스탠리 존슨이었다.
최근 레이커스와 3번째 10일 계약을 체결한 존슨은 속공, 돌파, 점퍼 등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며 17-4 스코어링 런을 이끌었다. 종료 6분을 남기고는 자신보다 20cm 가까이 큰 루디 고베어를 앞에 두고 멋진 돌파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존슨이 3연속 득점을 성공시킨 데 이어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3점포까지 터지면서 레이커스는 아예 경기를 뒤집었다.
레이커스의 경기 막판 집중력은 무서웠다. 웨스트브룩이 상대 실책을 유발한 뒤 이를 곧바로 바스켓카운트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사실상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다.
이에 반해 유타는 자멸했다. 야투 실패와 실책이 잇따라 나오면서 역전패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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