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1시즌 WNBA 정규리그 LA 스팍스와의 경기에서 97-69로 대승을 거뒀다. 2승 1패를 거둔 라스베이거스는 시애틀 스톰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1쿼터에 25-20으로 화력전을 펼쳤던 라스베이거스는 2쿼터 들어 일찍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이날 첼시 그레이, 데리카 햄비, 에이자 윌슨, 재키 영이 각각 17득점 이상을 책임질 정도로 공격이 매끄러웠고, 2쿼터 스코어는 31-16으로 압도적이었다.
후반에도 라스베이거스는 3,4쿼터 모두 LA에게 우위를 점하며 추격의 틈을 내주지 않았다. 덕분에 28점차라는 완승을 챙길 수 있었다.
이날 박지수도 2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3블록으로 제 역할을 다해냈다. 아직 정규리그 3번째 경기일 뿐이지만, 출전 시간은 18분 9초로 개막 이후 가장 긴 시간을 소화했다.
전반에는 파울과 턴오버에 주춤하는 모습의 박지수였지만, 후반 들어서는 골밑에서 리바운드와 블록에서 힘을 냈고, 야투도 한 차례 성공시켰다.
특히, 이날 박지수가 기록한 3블록은 WNBA에서의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록 타이 기록이기도 했다. 박지수는 지난 2018년 7월 8일 코네티컷 썬과의 경기에서 3블록 포함 6득점 9리바운드로 당시 팀의 연승에 일조했던 바 있다.
인사이드 수비에서 제 몫을 해낸 박지수가 이날의 플레이로 컨디션을 한 층 더 끌어올리게 될지도 시선이 쏠린다. 연패를 모면한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24일 시즌 네 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며, 마침 그 상대는 박지수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코네티컷이다.
# 사진_ NBA미디어센트럴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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