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의미 있는 기록 하나가 소노 소속 선수로 인해 추가됐다. 이정현이 35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것. 꾸준함이 겸비되지 않으면 결코 나올 수 없는 기록이다.
이정현은 전반전에는 득점보다 어시스트(5개)에 더 집중하며 5점에 그쳤지만, 후반전 개시 4분 9초 만에 10점째를 채웠다. 그러면서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연속 경기의 수를 ‘35’까지 늘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김주성, 문태영, 서장훈과 함께 이 부문 공동 9위(34경기)에 올라있던 이정현은, 이로서 단독 9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유일하게 한자릿수 득점(4점)에 그쳤던,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기록을 세웠다는 것도 의미가 크다. 이정현은 지난해 10월 5일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30분 11초를 뛰고도 4점에 그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계속해서 꾸준하게 두자릿수 득점을 얹어왔고, 기록 하나의 주인공이 되었다.
현재 소노는 이날 경기가 끝나면, 정규리그 13경기만을 남겨두게 된다. 이정현이 만약 13경기에서 계속해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다면, 이 부문 2위인 오세근의 45경기를 넘기게 된다. 이정현의 득점 행진을 지켜보자.
◆국내선수 연속 경기 10점+ 순위
1위 250경기 서장훈
2위 45경기 오세근
3위 41경기 김주성, 문태영
5위 39경기 양경민
6위 37경기 문경은, 서장훈(2회)
9위 35경기 이정현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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