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중국을 꺾은 흥분과 감격이 가시기는커녕 더욱 고조돼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 사이에서도 온통 국가대표 농구 그리고 이현중 앓이였다.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i리그 챔피언십에 참가 중인 맨투맨농구교실 박시후(성덕중3) 군은 “생중계로 경기를 봤는데 충격이었다. 말도 안 되게 3점슛이 들어가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더 대단한 건 공격에 그렇게 많이 힘을 쏟아내면서 수비에서도 궂은일, 허슬플레이 등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너무나 멋져보였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사실 어제 19점 차 앞서다가 막판에 5점 이내로 맹추격을 허용해 질까봐 조마조마했다. 안영준 선수가 자유투 두 개 다 놓쳤을 때는 정말 심장이 떨렸다. 다행히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이겨서 너무 기뻤다”고 돌아봤다.
맨투맨농구교실 김은준(수완중3) 군도 “나 역시 충격이었다. 이현중 선수가 전반부터 20점 넣는 걸 보면서 에이스답다는 걸 느꼈다. 확실히 일본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부터 나의 롤 모델은 이현중(웃음)이다. 나카사키에서 우승하고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서 해외 도전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분당 삼성 정우성 군(대청중3)도 “정말 리스펙한다. 3점슛 9개를 넣었는데 수비수 입장에선 어떻게 막지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며 “2미터 키에 3점슛을 장기로 삼는 게 쉬운 게 아닌데 확실히 이현중 선수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포기하지 않고 해외 무대에 부딪히는 도전 정신도 멋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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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AA 무대를 꿈꾸는 서울 삼성 연고선수 이도현 군. 그 역시 우상 이현중과 같은 길을 걷고 싶어 한다. |
분당 삼성 이도현 군(채드윅국제학교3)은 서울 삼성 썬더스 연고선수이다. NCAA 무대를 꿈꾸는 그 역시 이현중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고있다. 이도현 군은 이현중과 일전에 인연을 소개했다. 이 군은 “STC(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이현중 선수가 훈련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슈팅 연습을 할 때 특유의 루틴을 가져가는데 멋있어 보였다”며 “NCAA를 목표로 삼고 있는 나 역시 이현중 선수의 길을 걷고 싶다. 꼭 꿈을 이뤄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렇듯 이현중이 갖고 있는 영향력은 이제 막 농구공을 잡기 시작한 농구 꿈나무들에게도 깊숙이 전해지고 있다. 지금 우리 시대 최고의 농구선수는 누구일까. Z세대 농구 유망주에게 이현중은 판타지스타이자 우상과도 같은 존재가 되고 있다.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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