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수 똘똘 뭉쳐야하는 차기 시즌, WKBL 6개 구단 캡틴들도 그대로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6-03 15: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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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6명의 캡틴들은 다음 시즌에도 팀을 굳건히 이끌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WKBL 6개 구단은 본격적인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WKBL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외국선수 제도가 잠정 폐지되면서 국내선수끼리 시즌을 치르게 됐다. 각 팀의 입장에서는 외국선수 합류 없이 소집과 동시에 완전체로 훈련을 진행할 수 있기에 더욱 발 빠르게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6월 1일에는 6개 구단 총 94명의 선수가 등록된 가운데, 선수 등록을 마치고 나면 시선이 쏠리는 곳이 바로 주장 선임. 결과적으로 다음 시즌에는 6개 구단 모두 지난 시즌 주장들이 계속 완장을 차게 됐다.

먼저 정상 경쟁을 펼치던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는 박혜진과 강아정이 캡틴 타이틀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KB스타즈의 경우에는 부주장 자리를 김가은에서 심성영에게 넘겨줬다는 소식이다. 그간 부상 재활로 인해 고생이 많았던 김가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결정한 배려.

부천 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역시 든든한 베테랑 언니들이 다시 주장이 됐다. 하나은행은 백지은이 선수단을 이끌며, 삼성생명 배혜윤도 다시 한 번 캡틴으로서 지난 시즌 팀의 아쉬움을 떨치고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는 지난 시즌 중 주장 교체가 있었던 팀이다. 신한은행은 본래 김단비가 주장 완장을 찼었지만, 올림픽 최종예선을 기점으로 에이스의 고됨을 덜어주기 위해 이경은이 바통을 넘겨받았고, 다음 시즌에도 이어질 계획이다.


BNK도 지난 시즌 출발점에서는 정선화가 주장이었지만, 그가 부상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노현지가 그 역할을 넘겨받았던 바 있다. 노현지 역시 2020-2021시즌에 계속 주장을 맡게 됐다.

주장 선임까지 완료한 WKBL 구단들은 6월 들어 본격적인 볼 훈련을 시작했고, 각 구단의 일정에 따라 국내 전지훈련 계획이 수립된 상태다. 차기 시즌에는 외국선수가 없어 국내선수끼리 더욱 똘똘 뭉쳐야하는 만큼 연임을 하게 된 캡틴들이 팀을 어떻게 이끌지도 주목된다.

+ 2020-2021시즌 WKBL 각 구단 주장 +
아산 우리은행_ 박혜진
청주 KB스타즈_ 강아정
부천 하나은행_ 백지은
인천 신한은행_ 이경은
부산 BNK_ 노현지
용인 삼성생명_ 배혜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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