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정선화‧이소정 등 은퇴 및 임의탈퇴 12명 공시…웨이버는 총 5명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06-02 15: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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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2020년에는 총 17명의 선수가 코트를 떠나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 1일 2020-2021시즌 선수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선수등록 완료로 박혜진, 김정은, 안혜지, 박지수가 연봉 퀸에 오른 가운데, 총 25명이 억대 연봉자가 됐다. 14억의 샐러리캡은 아산 우리은행이 가장 많은 100%를 소진했고, 용인 삼성생명이 81.43%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한편, 매년 선수 등록 결과에 따라 코트를 떠나게 되는 은퇴선수들도 생긴다. 2020-2021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5명이 증가한 94명이 등록되긴 했지만, 총 17명의 선수들은 사실상 다음 시즌에 코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일단 최종적으로 ‘은퇴선수’ 신분이 된 선수는 10명이다. 지난 시즌 부산 BNK의 주장을 맡았고, 이미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전했던 정선화를 비롯해 홍소리(BNK), 김민정, 최정민(이상 삼성생명), 편예빈(신한은행), 최미현(하나은행), 이소정, 진세민, 박주희, 최윤선(이상 KB스타즈)이 코트를 떠난다. 은퇴 선수 중에서는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정선화는 2021년 5월 31일까지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선수 본인이 은퇴를 결정한 케이스다. 더불어 최미현과 최윤선은 지난해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뽑힌 신인들이었지만 일찍이 프로 무대를 떠나게 됐다.

 

 

임의탈퇴 공시가 된 선수도 있다. 2017-2018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B스타즈에 지명, 지난해 신한은행으로 무상트레이드 됐던 임주리는 계약 기간이 2023년까지 남은 채로 임의탈퇴 처리됐다. 차기 시즌은 신한은행에서 매니저로 함께할 예정이기 때문에 계약 기간 전까지는 구단과의 협의에 따라 복귀도 가능하다.


지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행선지를 찾지 못했던 이수연은 미등록선수 신분으로 남게 됐다.
 

 

한편, 웨이버 신분이 돼 아직 현역 연장의 희망이 남아있는 선수들도 있다. 김민경(하나은행), 최규희, 박시은, 이하영, 유현희(이상 우리은행)는 지난달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은퇴가 아닌 웨이버 신분을 택했다. 이 중 이하영은 우리은행 매니저로 함께하기로 했으며, 남은 4명의 웨이버 선수들은 6월 15일 이후부터 자유롭게 모든 구단과 계약이 가능하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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