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민석은 2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35점 11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93-82)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차민석은 “삼성과 3연전이 예정되어 있는데, 오늘(27일)이 2번째 경기였다. 같은 팀을 연속해서 상대하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없지 않을까 했던 것이 준비하면서 많이 우려됐던 부분이었다. 좋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차민석은 1쿼터부터 스피드와 피지컬을 활용해 삼성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1쿼터에만 17점을 기록한 차민석의 활약으로 상무는 초반 밀렸던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25-19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차민석은 이에 대해 “이전 경기에서 3점슛 성공률이 좋았기 때문에 상대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3점슛보다 안쪽에서 플레이를 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던 것 같다”고 적극적인 골밑 공격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1쿼터 최다 득점 기록을 넘지 못한 아쉬움에 대해서는 “전광판에 개인 득점 기록이 나오지 않아서 몇 점을 넣었는지 몰랐다. 기록을 의식하기보다 팀 플레이에 같이 잘 맞추려고 했던 것이 좋게 작용한 것 같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경기 막판 부상에 대해 차민석은 “최근 발목에 문제가 있어서 관리를 하고 있었다. 경기 중에는 피치 못할 부상이 찾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부상 위험에 예민해진 부분도 없지는 않았다. 부대에 복귀하면 잘 치료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차민석은 “이제 전역이 10개월 정도 남았는데, 상무에 있다 보니 아직 소노 팬들에게 인사도 못 드리고 있다. 소노 경기를 보면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팀에 합류한다면 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이 생소하겠지만 팬들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노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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