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해남/배승열 기자] MVP의 자신감.
삼선중학교는 2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 남중부 결승에서 89-65로 송도중학교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MVP는 결승에서 41점을 넣은 삼선중 3학년 윤지훈(183cm, G)이 수상했다.
윤지훈은 "경기가 끝난 순간 제일 먼저 가족, 함께 운동한 팀원들이 떠올랐어요. 특히 위기 때마다 3점슛을 넣어준 팀원들이 고마웠어요. 3쿼터까지 힘든 경기였는데 팽팽한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잡고, 3점슛을 넣으면서 점수를 벌릴 수 있었어요. 잘 따라준 팀원들에게 정말 고마워요"라고 우승, MVP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 대회뿐 아니라 2023년 무패로 전관왕에 성공해서 삼선중의 이름을 높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3학년, 윤지훈은 형을 따라 농구를 시작했다.
윤지훈은 "초등학생 때 엄마가 `뭘 하고 싶니?`라고 물었는데, 그때 형을 따라 농구를 시작했어요"라며 "5학년 때 처음 우승을 맛보고 6학년 때도 우승하면서 농구가 재밌어졌어요. 중학생이 되어도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당연히 윤지훈의 꿈은 프로농구 선수다.
윤지훈은 "코트 위에서 볼을 안 뺏기고 핸들링할 자신이 있어요.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줄 패스와 득점도 자신이 있어요. 농구선수가 되는 상상을 한 번씩 할 때가 있어요. 더 안정적인 볼 핸들링을 연습하고, 슛도 연습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게요"라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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