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코트’ 외친 신명호, 현역 은퇴하고 KCC 코치로 합류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5-15 1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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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신명호(37, 184cm)가 현역 은퇴를 결정, 2020-2021시즌에는 코치로서 KCC와 함께한다.

전주 KCC 15일 신명호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2020년 자유계약선수(FA)신분이었지만, 팀 내부적으로는 김지완, 유병훈 등 외부 FA 영입으로 전략보강을 한 탓에 출전 보장이 힘든 상황. 대신 강양택 수석 코치와 더불어 코치 자리에서 KCC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전주 KCC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신명호는 12시즌 간 KCC에서 뛴 원클럽맨으로 남게 됐다. 정규리그 통산 468경기에 출전해 통산 1,093득점(평균 2.3득점) 848리바운드(평균 1.8리바운드) 679어시스트(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2008-2009, 2010-2011시즌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득점 보다는 상대 에이스를 압박하는 명품 수비로 프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수비 5걸상만 3차례(2008-2009시즌, 2014-2015시즌, 2015-2016시즌) 받았으며 2015-2016시즌에는 식스맨 상도 수상한 바 있다.

KCC는 지난 시즌 전창진 감독 체제 하에 리그 최소 실점 3위를 기록했었다. 차기 시즌에는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상황에서 신명호의 명품 수비가 코트에 남은 선수들에게 어떻게 스며들지도 기대된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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