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컨디션 110%' 존 월, 재개된 시즌에 복귀할 수 있을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4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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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재개될 2019-2020시즌에 문무겸장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NBA가 시즌 재개를 공식 선언하면서 존 월의 복귀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월은 2018년 말부터 아킬레스건을 포함해 각종 부상으로 재활에만 몰두해왔다. 실제로 코트에 나선지도 어연 2년이 다 되간다.

당초 이번 시즌을 건너 뛰기로 결정한 월이였지만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리그가 의도치 않게 휴식기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월이 인터뷰를 통해 "난 110% 건강해졌다"는 말로 자신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 큰 자신감을 드러내며 그의 복귀설 역시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스포츠넷뉴욕(SNY)'의 이안 베글리 기자는 이미 동부지구 몇몇 팀들은 재개될 2019-2020시즌에 월이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건강한 월은 리그 최정상급 포인트가드다. 지난 2010년 NBA에 데뷔한 월은 9시즌 간 평균 19득점(FG 43.3%) 4.3리바운드 9.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수준급 패스 능력 등 정통 포인트가드가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갖췄다.

NBA가 새로 계획한 시즌 재개 방식에 따라 현재 동부지구 9위에 위치한 워싱턴은 잔여시즌을 치를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됐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올랜도와의 승차는 5.5경기. 잔여시즌 8경기에서 4경기 이내로 승차를 줄인다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도 노릴 수 있다.

현재 워싱턴은 리그 최고 공격수로 성장한 브래들리 빌이 건재한 가운데 여기다 건강한 월까지 합류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이번 시즌 월의 복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워싱턴 구단과 월은 그간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2020-2021시즌 개막에 맞춰 코트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들어 현지에서 조기 복귀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는 만큼 월의 동향을 계속해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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