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이슨 키드는 정확했다, 고베어와는 '비교 불가'였던 에이튼

이보현 / 기사승인 : 2022-05-03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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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적장의 우려대로, 피닉스 선즈 디안드레 에이튼은 차원이 다른 존재의 빅맨이었다.

피닉스 선즈는 3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1차전에서 121-114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첫 승을 거둠과 동시에 댈러스에게 시리즈 첫 패배를 안겼다. 승리의 주역은 디안드레 에이튼이었다. 25득점 8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 활약을 남겼다.

댈러스 제이슨 키드 감독의 인터뷰가 새삼 회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키드 감독은 시리즈 전, "피닉스의 빅맨 디안드레 에이튼, 자베일 맥기는 우리가 1라운드에서 만난 루디 고베어, 하산 화이트사이드와는 다른 차원의 선수들이다. 에이튼과 맥기는  그들과 다르게 공을 골대에 넣을 수 있다"며 득점력을 칭찬, "우리의 빅맨들은 큰 시험에 놓일 것이다."고 했었다.

키드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 에이튼은 앞서 만난 빅맨들과 다른 존재였고, 댈러스의 골밑을 폭격했다. 키드로서는 어찌 손쓸 방법이 없었다. 에이튼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각종 전술을 준비했지만, 막시 클리바, 드와이트 포월로 이어지는 댈러스 센터진과 에이튼의 기본적인 역량 차이가 너무 났다. 전술적인 대응이 별다른 효과를 낼 수 없었다.

한편 에이튼은 2022 NBA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0.5득점 9.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피닉스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에이튼의 대활약을 예언하고도 손 쓸 수 없었던 제이슨 키드 감독은 쓴웃음을 짓게 되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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