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슛 하나만큼은 인정하지 않나.” 정상일 감독이 정유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오후 부산 BNK와 1대1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빅맨 이주영을 BNK로 내주고, 슈터 정유진을 영입했다. 두 선수는 오는 14일 시작되는 퓨처스리그, 혹은 11월 말부터 재개되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양 팀 모두 6경기씩 치러 선수들의 몸 상태만 괜찮다면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정상일 감독은 “외곽슛 하나만큼은 인정하지 않나. 슛 타이밍이 빠르고, 슛 거리도 길다. 또 성실하고, 궂은일도 잘하는 선수다”라고 새 식구 정유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상일 감독과 정유진은 2018-2019시즌 OK저축은행(현 BNK)시절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며 “유진이가 성실하고, 또 열심히 하는 선수다”라고 말한 정 감독은 “유진이가 오면 (한)채진이와 (김)아름이가 풀 타임에 가까이 뛰고 있는데, 들어와서 5분씩만 뛰어준다면 숨통을 틔어줄 수 있을 것 같다. 또 이경은, 한채진과 한 팀에 있었던 적이 있지 않나. 훈련을 최근 시작했다고 하는데, 몸 상태를 살펴본 뒤 투입하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출전 계획을 전했다.
당장 투입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는 지난 시즌 정유진이 무릎 부상으로 마무리를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 부상을 떨쳐내고 팀 훈련에 합류한 상황에서 5대5를 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 한다. 이에 정 감독은 “휴식기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우리 팀 공수 색깔을 또 알아야 할 시간이 필요한데, 몸 상태와 훈련 상황을 보고 투입 시기를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201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1순위로 BNK썸(전 KDB생명)에 입단한 정유진은 정규리그 95경기 나서 2.2득점 1.4리바운드 0.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유진의 앞으로의 기록은 신한은행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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