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최하위 맞대결’ KCC, DB에 짜릿한 역전승

이천/최설 / 기사승인 : 2022-01-06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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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천/최설 기자] KCC가 막판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 KCC는 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원주 DB와 두 번째 맞대결에서 82-73으로 이기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로 시즌 3승(5패)째를 쌓으며 DB와 전적 동률(1승 1패)을 이뤄 6위로 올랐다.

KCC는 3쿼터까지 뒤졌지만, 마지막 쿼터 21-8의 점수 차를 보이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날 햄스트링 부상서 돌아온 전준범과 종아리 부상서 복귀한 김지완이 선발로 나서며 각각 10점 4리바운드, 8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동시에 엔트리에 포함된 11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화력을 보탰다.

반면 DB는 3쿼터까지 앞선 점수(65-61) 차를 지키지 못한 채, 역전패를 당했다. 배강률(14점 7리바운드), 박경상(12점), 김철욱(14점 12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시즌 6패(2승)째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전반은 KCC가 DB에 밀렸다. 경기 초반 유현준이 이용우에 스틸 2개를 챙기며 앞섰지만, DB 주전 5명이 득점에 가세하며 리드를 뺏겼다. 그중 벤치서 나온 윤성원에 쿼터 막판 3점슛 1개 포함 7점을 얻어맞으며 20-29로 뒤졌다.

이후 2쿼터, 4점을 먼저 득점한 KCC였다. 하지만 또다시 배강률에 실점, 일찍이 팀 반칙에 까지 몰리며 자유투로만 7점을 내주고 38-43으로 전반을 마쳤다.

치열했던 3쿼터. 곽동기, 이진욱, 곽정훈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이날 첫 역전(45-47)을 이뤘다. 하지만 이내 배강률의 골밑 득점과 나카무라 타이치의 레이업을 내주며 재역전(54-59)을 허용했다.

61-65로 밀린 채 시작한 4쿼터. 이때부터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김진용의 앤드원 플레이를 시작으로 유현준과 과정훈이 차례로 터지며 단숨에 역전(68-67)에 성공한 것. 

 

이어 김지완이 자유투 득점과 곽정훈의 코너 3점슛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 종료 2분 33초 전, 잠잠했던 이근휘 마저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이날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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