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동환 인터넷기자] 칼렙 러브(포틀랜드)가 인생경기를 펼치며 팀 연패를 끊어냈다.
포틀랜트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127-12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포틀랜드의 역전승을 이끈 선수는 백업 가드 러브였다. 러브는 3점슛 6개 포함 26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득점을 경신했다. 러브의 종전 커리어 하이 득점은 19일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7점으로 단 2경기 만에 새롭게 작성했다.
러브는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경기 내내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 내에서 2번째로 많은 출전시간(37분 38초)을 소화했다. 1쿼터 중반 투입된 러브는 첫 야투 2개를 실패했지만, 이후 3점슛과 레이업슛으로 5점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
2쿼터 초반 레이업슛으로 득점을 추가한 러브는 45-49로 상대에게 리드를 허용한 쿼터 중반 추격의 3점슛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쿼터 후반 자유투로 2점을 추가하며 2쿼터 7점을 기록한 러브는 3쿼터에 3점슛 1개를 추가, 3쿼터까지 총 15점을 기록했다.
러브는 4쿼터에 다시 화력을 발휘했다. 팀이 리드를 되찾은 4쿼터 초반 달아나는 3점슛으로 커리어 하이 득점을 경신했다. 팀이 111-109로 쫓기던 중반에는 속공 레이업슛으로 점수 차를 벌리는 득점을 기록했다.
러브의 이날 활약은 클러치 상황에서 가장 빛났다.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포틀랜드가 1점 차로 앞서던 상황, 러브가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러브는 종료 28초를 남기고 125-120으로 달아나는 3점슛까지 추가하며 팀 승리를 굳혔다.
포틀랜드는 4쿼터에만 11점을 집중시킨 러브와 함께 데니 아브디야(26점 14어시스트), 도노반 클링언(22점 10어시스트), 투마니 카마라(20점) 등 4명의 선수가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포틀랜드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서부 컨퍼런스 9위를 유지했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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