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지난해 12월 16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6-85로 승리했다. 당시 승리의 주역은 신인 강성욱이었다. 강성욱은 31분 25초 동안 1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작전타임에서의 당돌함도 화제를 모았다. 85-85로 앞선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작전타임에서 강성욱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선배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았다. 문경은 감독은 강성욱의 의견을 받아들였고, 강성욱은 베이스라인에서 하윤기에게 정확한 패스를 건네며 하윤기가 파울을 얻어내는데 일조했다.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소노와 KT의 4라운드 맞대결. 강성욱이 또 한번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자신의 가치를 뽐냈다.

후반 들어 강성욱은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다 공격권을 상대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홍경기의 공을 스틸에 단독 속공 레이업을 얹어놓는 장면도 나왔다.
4쿼터에도 강성욱은 꾸준히 출전시간을 받았다. 소노의 추격에 거세던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스위치 상황에서 네이던 나이트와 매치업 되자 골밑의 아이재아 힉스에게 패스를 건넸다. 강성욱의 패스를 받은 힉스는 덩크슛을 꽂았다. 경기 막판에는 개인기에 이은 돌파를 성공, KT의 76-64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의 고양 원정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강성욱. 고양만 오면 힘이 솟아나는 듯하다. 강성욱이 소노를 상대로 계속 강한 모습을 보일지 그의 플레이가 궁금해진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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