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11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 경기에서 86-73으로 승리했다. 한양대는 이날 승리로 5할 승률(4승 4패)과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양대는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뒀지만, 시원하게 앞서 나가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경기를 펼쳤다. 2쿼터에 조선대의 스위치 디펜스에 고전하며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3쿼터 소나기 3점슛을 통해 다시 격차를 벌렸다. 지난 명지대 전에 이어 염재성(20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이 이어졌고, 표승빈(23점 4리바운드) 역시 제 몫을 다했다.
정재훈 감독은 경기 후 “총평 할 것이 없는 경기다”라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격에서 전반전에 너무 서있었고, 수비에서 약속된 플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 조금 움직이면서 나아졌고, 조선대 선수들의 체력 저하도 승인이라고 생각한다”는 총평을 남겼다.
만족감보다는 아쉬움을 표한 정재훈 감독은이지만, 경기에서 투지를 보여준 신입생들에게 칭찬을 건넸다. 정재훈 감독은 “(김)선우가 신장이 조금 작지만, 빠르고 수비에서 투지가 있다. (신)지원이는 포스트를 책임져 줘야할 선수다”라며 웃었다.
정재훈 감독은 경기 중에 주장을 맡고 있는 김형준에게 많은 지시 사항을 내렸다. 김형준은 이날 5점 4리바운드 야투율 20%에 그쳤다. 정재훈 감독은 김형준에 대해 칭찬을 하면서도 그의분발을 바랐다.
정재훈 감독은 “(김형준에게) 수비에 대해 얘기했다. 본인이 움직여줘야 하거나 약속된 플레이를 해줘야 하는데 조금 조급했다. 공격이나 수비에서 모두 타이밍이 아쉬웠다. 아무래도 주장을 맡고 있다보니 나의 요구사항이 더 많다. 다른 선수들을 자극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 열심히 하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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