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영입한 유영주 감독 “높이 보강 차원… 숨통 틔어주고, 선의의 경쟁도 될 터”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1-05 1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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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부산대를 졸업한 이주영이 신한은행을 거쳐 부산을 연고로 하는 BNK에 왔다.

부산 BNK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신한은행과의 1대1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슈터 정유진을 내주고, 센터 이주영을 영입한 것. 부산대를 졸업하고, 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2라운드 3순위로 지명됐던 이주영은 한 시즌 만에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4일, 전체 1순위로 BNK에 입단한 숙명여고 빅맨 문지영을 선발한데다 이주영까지 안은 BNK는 단숨에 약점 보완을 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남은 건 이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 맞추기만 남겨둔 상황이다.

BNK 유영주 감독은 “높이 보강을 하려 했다. 이주영이 오면서 진안이도 한시름 놓을 수 있을 것 같고, 또 서로가 선의의 라이벌이 될 수 있다. 신한은행과는 필요에 의해 서로가 트레이드를 했다”라고 이주영을 영입한 배경을 전했다.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잠시 쉬어가고 상황에서 BNK는 오는 23일 삼성생명과의 홈경기로 일정을 재개한다. 몸 상태만 괜찮다면 이주영의 출전 여부도 고려 중이다. 신한은행과 치른 정규리그 경기 수도 맞아 경기를 출전하는데 있어서는 무리가 없다. 그간 부상 없이 훈련을 소화했기에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퓨처스리그부터 출전할 수도 있다.

이주영은 부산대 시절 최우수상을 받으며, 부산대의 기둥이 된 바 있다. 다만 농구 구력이 길지 않기 때문에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다행히 양지희 코치가 빅맨들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어 배움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지금부터 이주영의 노력이 중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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