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군단의 에이스가 돌아온다, 캐디 라렌 “MVP와 우승 모두 거머쥘 것”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06-04 15:58:3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민준구 기자] “MVP와 우승을 모두 거머쥐겠다.”

 

창원 LG와 캐디 라렌이 다시 손을 맞잡았다. 2019-2020시즌 MVP급 활약을 펼쳤던 라렌의 합류로 인해 조성원 신임 감독 역시 외국선수라는 큰 변수를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해외 리그에서 이름을 날렸던 라렌은 지난 시즌 LG에서 42경기를 출전했으며 평균 21.4득점 10.9리바운드 1.2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했다. 전체 득점 1위, 리바운드와 블록은 2위로 LG의 성적이 중위권 이상이었다면 MVP도 노려볼 수 있었다.

 

그런 라렌이 2020-2021시즌도 LG의 에이스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미 자밀 워니와 치나누 오누아쿠가 재계약을 맺은 가운데 라렌 역시 KBL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아직은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라렌이 정든 KBL, 그리고 창원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왔다. 현재 근황과 새 시즌에 대한 목표를 안고 말이다.

 

다음은 캐디 라렌과의 일문일답.

 

Q. KBL, 그리고 LG에 다시 돌아오게 됐다. 소감은?

 

일단 기쁘다. 비록 팀 성적은 좋진 않았지만 재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열정적인 KBL 팬 분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Q. 다시 LG와 함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창원 팬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가장 컸다. 선수의 입장에서 대단한 팬들과 함께 뛴다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다. 또한 선수단, 프런트도 좋은 사람들이었고 가족들도 LG를 너무 좋아했다.

 

Q.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몸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프로이기 때문에 항상 같은 루틴과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바이크를 주로 탄다.

 

Q. LG는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새로운 감독, 그리고 선수들이 들어왔는데 어떤 기대를 하고 있나.

 

아직 만나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히 기대는 된다.

 

Q. 달리는 농구, 공격적인 농구를 지향하는 팀이 됐다. 이런 스타일에 농구에도 본인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는 어떤 스타일의 농구라도 다 소화할 수 있다. 감독님이 주문하시는 역할을 수행하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게 나의 임무이다.

 

Q.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외국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 만큼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까.

 

어떤 선수들이 오더라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나만 철저히 준비한다면 문제없을 것이다.

 

Q. MVP에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은 분명 클 것이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정상에 설 자신이 있나?

 

팀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MVP에 선정됐더라도 크게 기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즌을 다 소화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다음 시즌에는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MVP와 우승을 모두 경험하고 싶다.

 

# 사진_점프볼 DB(신승규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민준구 민준구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