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는 2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BL D리그 수원 KT와 시즌 첫 맞대결서 94-79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즌 2승(4패)을 챙기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이날 KCC는 3일간 휴식기를 이용해 1군 멤버(박재현 5점, 유현준 6점, 송창용 14점)를 대거 투입했다. 그 결과 이근휘(22점), 곽동기(14점 10리바운드), 곽정훈(9점 18리바운드) 등이 힘을 받으며 D리그 강호 KT를 눌렀다.
반면 KT는 지난 8일, 상무와 대결 첫 패배(78-90)에 이어 2연패를 떠안았다. 최성모(16점 9리바운드), 박지원(13점 6리바운드), 박준영(22점 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쿼터 열세(17-26)를 극복하지 못한 채 패했다.
치열했던 전반전. KCC는 1쿼터 박지원에 득점인정반칙과 박준영에 연속 3점포를 내주며 끌려갔지만, 이근휘의 3점포와 김진용의 골밑득점으로 부지런히 따라갔다(29-31).
2쿼터부터 반격에 나섰다. 중반까지 득점을 주고받으며 팽팽했던 흐름, 4분 41초를 남기고 김동현의 속공 레이업으로 역전(40-38)에 성공했다. 이후 기세를 올려 전반막판 이근휘의 3점슛과 곽정훈의 샷클락 버저비터까지 터진 KCC는 7점(52-45)을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좋은 분위기는 이어졌다. 쿼터 시작과 동시에 곽동기, 이근휘, 박재현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KCC가 11-0의 스코어 런을 탔다 이에 순식간에 18점(63-45)차까지 벌어졌다. 이후에도 리드를 놓치지 않은 KCC는 78-62로 크게 앞섰다.
마지막 4쿼터. 스코어 변동은 없었다. KCC가 초반 박지원과 김준환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살짝 흔들렸지만, 유병훈이 이에 응수하는 3점포 두 방을 터트리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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