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스몬드 베인의 자신감 "나보다 뛰어난 슈터? 커리 뿐이야"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7 1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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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단순한 자신감의 표현은 아닌 것 같다. 데스몬드 베인(23, 196cm)이 자신이 리그에서 커리 다음으로 뛰어난 슈터라고 이야기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데스몬드 베인은 최근 현지 언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자신의 슈팅 능력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그에서 자신보다 나은 슈터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베인은 "스테픈 커리 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말을 이어간 그는 "커리 외에는 나보다 나은 슈터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커리는 충분히 리그 최고 슈터라는 평가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 클레이 탐슨은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예외로 두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인의 자신감에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다. 무명인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 출신인 베인은 2021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0순위로 멤피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데뷔 시즌에 주로 벤치에서 출격하며 NBA에 적응해 나갔다.

그리고 2년차에 접어든 올 시즌 장기인 슈팅 능력을 더 갈고 닦아 멤피스의 주전 슈팅가드로 도약했다. 올 시즌 그는 76경기에 출전해 평균 18.2점(FG 46.1%) 4.4리바운드 2.7어시스트로 자 모란트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장기인 3점슛의 경우, 43.6%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44.9%의 루크 케너드에 이어 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도 베인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라운드에서는 1, 2차전 각각 9점, 5점에 그치면서 주춤한 편이지만, 앞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1라운드 시리즈에서는 평균 23.5점(FG 50%) 4.2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블록슛으로 공수에 걸쳐 압도적인 지배력을 펼쳤다.


물론 베인이 커리와 탐슨처럼 확고부동한 '리그 최고의 슈터'인가에 대해서는 아직은 의견이 분분하다. 이제 2년차에 접어든데다 풀 타임을 소화한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기에 앞으로 연차를 쌓으면서 꾸준함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인의 꿈은 원대하다. 그는 "앞서 말했던 것과 별개로 나는 언젠가 커리, 탐슨과 같은 레벨의 선수로 평가 받고 싶다. 그것이 내가 갈구하는 목표이자 꿈"이라고 밝혔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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