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말리그] 무룡고도 전승 행진, 부산중앙고에 신승 (4일 남고 F)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7-04 16: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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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부 F조 1위는 단연 무룡고의 몫이었다. 무룡고는 전승 행진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무룡고는 4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부산중앙고를 78-76으로 제압했다. 경기 내내 중앙고에 추격을 받았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힘겹게 승리를 챙겼다. 맏형 진성민(24점 10리바운드)과 지현태(21점 10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포인트가드로 나선 문유현(181cm, G)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대표팀 차출로 이탈한 선배 김휴범(180cm, G)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반면, 부산중앙고는 김상윤(31점 8리바운드 3점슛 7개)이 분전했으나,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1승 3패가 된 중앙고는 탈락을 면치 못했다.

무룡고는 시종일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진성민(190cm, F)이 전반에만 20점을 몰아친 가운데 지현태(183cm, G)와 문유현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중앙고는 김상윤(187cm, F)과 신지원(199cm, ,FC)을 선봉에 내세워 맞불을 놓았다. 김상윤은 내외곽을 오가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신지원은 골밑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줄곧 격차를 유지하던 무룡고는 4쿼터 상대의 맹공에 잠시 주춤했다. 이로 인해 경기 막판 턱밑까지 쫓겼다. 중앙고는 김상윤을 앞세워 맹렬한 기세로 추격했다. 김상윤은 후반에만 3점슛 4방을 포함, 18점을 몰아쳤다. 경기 종료 직전 마지막 공격권을 얻은 중앙고는 김상윤의 외곽포가 림을 외면하며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앞서 열린 동아고와 김해가야고의 맞대결에선 동아고가 가야고를 53-50으로 가까스로 눌렀다. 3쿼터까지 우열을 가리지 못할 만큼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동아고는 비밀병기 이동근(200cm, F,C)이 30-20을 작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가야고는 마지막까지 승리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고개를 숙였다.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한 동아고와 가야고는 각각 2, 3위로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
(2승2패) 동아고 53(14-13, 10-11, 12-12, 17-14)50 김해가야고 (2승2패)
동아고

이동근 32점 24리바운드 2어시스트 6블록슛
하주형 12점 2리바운드 3점슛 2개

김해가야고

권민 18점 6리바운드
최규혁 12점 17리바운드 3점슛 2개

(4승) 무룡고 78(25-21, 20-15, 15-13, 18-27)76 부산중앙고 (1승3패)
무룡고

진성민 24점 10리바운드
지현태 21점 10리바운드
문유현 19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부산중앙고
김상윤 31점 8리바운드 3점슛 7개
신지원 17점 10리바운드 2스틸
강지훈 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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