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청주 KB스타즈와 부산 BNK가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2020-2021시즌부터는 차지현이 KB스타즈의 유니폼을 입으며, 김현아는 BNK의 유니폼을 입는다. 2019-2020시즌에 이어 KB스타즈와 BNK는 두 번째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지난해 11월 19일, 김소담이 KB스타즈로, 김진영은 BNK로 향하며 양 팀은 시즌 첫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KB스타즈로 향한 차지현은 2017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4순위로 KDB생명(현 BNK)에 입단했다. 차지현은 스틸에 이은 속공 전개로 박지수와 분당경영고 시절 원투펀치로 활약했고,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된 바 있어 프로 입단 후 기대를 모은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안혜지, 김시온과 더불어 이소희까지 가세한 포지션 경쟁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에서는 단 한 경기도 정규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BNK로 이적한 김현아는 2016년 WKBL 2라운드 4순위로 KB스타즈에 입단했다. 그 역시도 염윤아, 심성영에 최근 들어 신인 허예은까지 출전 경쟁을 벌이면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2018-2019시즌에는 20경기에서 경기당 7분 13초에 나섰지만, 2019-2020시즌에는 12경기 평균 5분 38초 출전에 그쳤다.
KB스타즈 관계자는 “차지현이 필요하기도 했으며, BNK와 트레이드 카드가 맞아 영입하게 됐다. 현재는 팀 훈련에 합류해서 훈련 중인데, 호흡을 맞춰간다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는 이번 1대1 트레이드와 더불어 하나은행으로부터 박찬양도 무상으로 영입했다. 올 시즌 국내 선수만이 뛰기로 확정한 가운데 박찬양을 영입함으로서 진안의 체력 안배는 물론 포스트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자원을 얻었다.
트레이드를 진행한 KB스타즈와 BNK는 현재 2020-2021시즌 준비에 돌입한 상황. 트레이드 당사자인 차지현, 김현아도 유니폼을 바꿔 입으며 새 팀에서 호흡 맞추기에 한창이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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