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98-86으로 이겼다.
시즌 2연패와 원정 4연패에서 벗어난 KT는 21승 22패를 기록해 5위 부산 KCC와 격차를 한 경기로 좁히고, 7위 고양 소노와 간격을 1.5경기롤 벌렸다
설날 홈에서 패한 가스공사는 시즌 30번째 패배(12승)를 당했다. 9위 서울 삼성과 1.5경기 차이의 10위다.
가스공사와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5라운드에서 1승씩만 거뒀다. 두 팀 모두 고전한 이유는 실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가스공사와 KT의 5라운드 평균 실점은 각각 82.0점과 87.8점이었다.
두 팀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까지 많은 득점을 주고받으면서 난타전을 펼쳤다. 가스공사가 라건아가 버저비터 덕분에 47-46으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쳤다.
두 팀의 빅맨인 김준일과 이두원이 전반까지 각각 14점과 11점씩 올린 게 눈에 띄었다.
3쿼터도 박빙의 승부였다. 23-23, 동률이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도 가스공사가 70-69로 1점 우위를 점했다.
KT는 이번 시즌 가스공사와 4차례 맞대결 4쿼터 득점에서 +6.0점(19.3-13.3) 앞섰다.
이날 경기에서도 4쿼터 중반 77-77에서 13-2의 우위를 점해 90-79로 격차를 확 벌렸다. 강성욱이 동료들의 득점을 적극 도왔다. KT가 확실하게 앞선 원동력이다. 남은 시간은 2분 19초였다.
KT는 이후 가스공사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KT는 윌리엄스(2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와 이두원(2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강성욱(2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김선형(10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2개)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강성욱는 2경기 연속 20점+ 득점했고, 이두원은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19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3개)과 라건아(18점 12리바운드 2스틸), 김준일(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성우(12점 2어시스트 3점슛 2개), 베니 보트라이트(11점)의 분전에서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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