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수비까지 완벽한 LAL, 리그 2연패 시동을 걸다! 기록으로 보는 2월 2일 NBA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2-02 1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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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점프볼은 매일 NBA 경기에서 있었던 다양한 기록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2월 2일(이하 한국시간)에도 여전히 NBA는 많은 기록과 극적인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다.

레이커스는 애틀란타를 상대로 강력한 수비력과 르브론의 클러치능력으로 승리를 거뒀고 샬럿은 말릭 몽크의 깜짝 활약으로 마이애미를 격침시켰다. 피닉스의 데빈 부커는 댈러스를 상대로 극적인 클러치 득점에 성공하며 슈퍼스타로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 또 밀워키와 휴스턴은 각각 포틀랜드와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3점슛을 매섭게 폭격하며 승리를 챙겼다. 그밖에 클리블랜드, 시카고, 새크라멘토, 멤피스는 미네소타, 뉴욕, 샌안토니오에게 승리를 거뒀다.

“수비도 강한 골드&퍼플 군단”(LA레이커스vs애틀란타)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1득점, 앤써니 데이비스가 25득점을 기록하며 애틀란타에게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경기종료 1분 40초 전 1점 차(98-97)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에 1분 24초 동안 제임스가 3점슛, 중거리슛, 자유투까지 9득점을 몰아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레이커스는 올 시즌 상대 득점을 100점 이하로 묶은 경기를 8번이나 기록했다. 레이커스보다 이 부분에서 앞서는 팀은 없다. 거기에 레이커스는 상대에게 100점 이하로 실점했을 때 31연승을 달리며 두 번째로 긴 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35연승을 기록한 밀워키다. 

“멍크가 마이애미에게 절규를 선사하다”(샬럿vs마이애미)


▶샬럿의 말릭 멍크는 이날 3점슛 9방 포함 36득점으로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연장승부 끝에 마이애미를 격파했다. 특히 4쿼터 종료 16.3초 전 연장으로 끌고 가는 3점슛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멍크의 36득점은 선발라인업이 아닌 벤치에서 출격하여 얻어낸 점수다. 이는 2019년 11월 5일 같은 팀 디본테 그라함(35득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올렸다. 

경기가 끝나고 말릭 멍크 “난 언제나 준비가 되어있다”


“웬만해선 불붙은 맥카넨을 막을 수 없다”(시카고vs뉴욕)

▶아무리 수비가 강한 뉴욕이라도 불붙은 라우리 맥카넨의 3점포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맥카넨은 3점슛 6방으로 시즌하이를 기록하며 이날 본인의 30득점 중 절반 이상(18점)을 3점 라인에서 만들어냈다.

전반부터 폭주한 사슴군단”(밀워키vs포틀랜드)

▶인사이드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선두로 외곽슛까지 든든하게 지원사격하면서 밀워키가 포틀랜드를 초장에 때려잡았다. 밀워키는 전반에만 23점 차(79-56)리드를 가져갔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부터 이날 경기까지 전반에 20+리드를 13회나 잡은 팀이 되었다. 다른 29개 구단보다도 4회가 더 많다.

▶밀워키는 전반에 1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는데 이것은 구단 역사상 2번째로 많은 기록과 동률이다. 첫 번째는 2020년 12월 29일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6개다.

“홈즈의 블락파티”(새크라멘토vs뉴올리언스)

▶디애런 팍스와 해리슨 반즈가 득점 사냥에 나가있는 동안 리션 홈즈가 뉴올리언스로부터 림을 지켜내며 승리를 가져왔다. 홈즈는 이날 6개의 블락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 뉴올리언스 선수들의 모든 블락 개수를 더해도 홈즈보다 적다.(홈즈 6개 > 뉴올리언스 5개)

양궁농구 원조는 우리야!”(휴스턴vs오클라호마시티)

▶휴스턴은 1쿼터에만 11개의 3점슛 포함 48득점을 올리면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압했다.


“클러치에 눈뜬 부커”(피닉스vs댈러스)

▶데빈 부커는 댈러스를 상대로 크리스 폴에 패스를 받고 경기종료 1.6초 전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이날 결승 득점으로 부커는 경기종료 5초를 남기고 승부를 결정짓는 슛을 커리어 5번째로 성공시켰다. 부커의 데뷔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해당 부문에서 부커보다 많은 클러치 슛을 성공시킨 선수는 러셀 웨스트브룩 밖에 없다.


“유기적인 볼 흐름? 우리도 잘해!”(멤피스vs샌안토니오)


▶멤피스는 2쿼터 초반 이후로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어주지 않으면서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특히 맴피스는 샌안토니오의 유기적인 볼 흐름을 본인들의 게임플랜으로 가져와서 14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타이어스 존스를 필두로 모든 선수가 1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월 2일 NBA 경기 결과*
LA레이커스(16승 6패) 107-99 애틀란타(10승 10패)
샬럿(10승 11패) 129-121 마이애미(7승 13패)
클리블랜드(10승 11패) 100-98 미네소타(5승 15패)
시카고(8승 11패) 110-102 뉴욕(9승 13패)
밀워키(12승 8패) 134-106 포틀랜드(10승 9패)
새크라멘토(9승 11패) 118-109 뉴올리언스(7승 12패)
휴스턴(10승 9패) 136-106 오클라호마시티(8승 11패)
피닉스(11승 8패) 109-108 댈러스(8승 13패)
멤피스(9승 6패) 133-102 샌안토니오(11승 10패)
디트로이트-덴버 *연기

#사진_AP/연합뉴스, 말릭 몽크 트위터
#기록참조_ESPN Stats&Info, Basketball reference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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