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은 3일 오후 2시부터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CC와 원정 경기를 준비하는 코트 훈련을 가졌다.
4일 KCC와 경기를 가진 뒤 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까지 앞두고 있어 13명의 선수들이 부산으로 내려왔다. 이 가운데 김세창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세창은 2019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KCC에 지명된 뒤 곧바로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다. 고양 오리온으로 한 번 더 팀을 옮긴 뒤 오리온이 캐롯으로 바뀌는 과정도 겪었다. 2023년 12월 군 복무 중 정관장으로 3번째 이적을 경험했다.

김세창은 대신 이번 시즌 D리그에서 4경기 평균 24분 48초 출전해 12.3점 2.0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이 45.8%(11/24)로 두드러진다.
D리그에서 팀을 운영하는 이대혁 정관장 코치는 “김세창은 D리그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 1번(포인트가드)인데 슈팅 능력이 장점이라서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슈팅 기회에서 자신있게 던졌다. 자신의 장점을 꾸준하게 보여줬다”며 “아쉬운 건 1번으로 미숙한 볼 컨트롤이라서 아쉬운 실책도 있었다. 그런 걸 배제하더라도 본인의 강점을 발휘했다”고 김세창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무릎이 좋지 않아 팀 훈련 합류가 늦었던 김세창은 “부상이 있어서 오프 시즌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며 “예상치 못하게 부상을 당했는데 트레이너 형들이 재활을 잘 시켜줘서 몸이 많이 올라왔다”고 했다.
김세창은 D리그를 언급하자 “예년보다 동기부여가 더 된다. 정관장이 소노와 D리그를 정규리그처럼 진행했다. 그런 환경을 구단에서 만들어 주셨다. 선수 입장에서 너무 감사하다”며 “D리그에 상무까지 11팀이 참가하니까 다른 구단 선수들도 어느 때보다 의지를 불태우며 경기에 임한다. 재미가 있고, 준비도 잘 해서 나선다”고 했다.
절정의 3점슛 감각에 대해서는 “3점슛은 자신 있다”며 짧게 말한 뒤 “내가 좀 더 보완을 해야 할 점이 가드로 안정감이다.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 쓰는데 내가 생각해도 아직은 부족하다”고 단점 보완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김세창의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이번 원정 2연전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코트를 밟을 가능성도 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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