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농구 지능이 정말 부족한데…”
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28일 “이 선수가 과연 궈스창 국가대표 감독이 발탁한 유망주인가?”라는 제목과 함께, 팬들이 “농구 지능이 부족하다”고 맹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비판의 중심에 선 인물은 CBA(중국프로농구) 상하이 샤크스 소속 류리자다.
2004년생 206cm 포워드인 그는 지난해 11월, 중국농구협회가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발표한 19인 국가대표 훈련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중국은 대한민국과의 연전을 앞두고 있었다. 다만, 최종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경기력만 놓고 보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류리자는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평균 8분을 소화하며 2.4점 1.6리바운드에 그쳤다. 국가대표 훈련 캠프 명단에 포함됐던 이력과는 분명 대비되는 성적이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27일 광저우 롱 라이언스와의 맞대결에서도 팀은 95-78 완승을 거뒀지만, 류리자는 13분을 소화하며 2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그가 코트에 머문 동안의 팀 득실 마진은 –9점으로, 팀 내 최저였다.
‘소후 닷컴’은 “코트 위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듯한 류리자의 모습이었다. 이를 본 팬들은 ‘농구 지능이 정말 부족하다’는 직설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때 상하이 유망주로 불렸던 류리자는 이제 21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CBA에서 4시즌을 소화했다. 문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퇴보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꼬집었다.

저조한 성적에 국가대표 훈련 캠프 명단에 류리자를 포함시켰던 궈스창 중국 국가대표 감독 역시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소후 닷컴’은 “국가대표 훈련 캠프에 포함된 배경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연줄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류리자의 아버지와 궈스창 감독이 아는 사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궈스창 감독은 류리자가 보여준 경기력을 고려할 때, 그를 다시 국가대표로 부를 명분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나아가 경험이 부족하고 실력 역시 평범한 어린 선수를 국가대표 훈련 명단에 포함시킨 것 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_소후 닷컴 캡처, FIBA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