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안암/홍성한 인터넷기자] “후반기에는 가드들을 많이 활용할 생각이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4-43으로 이겼다. 고려대는 6연승을 질주하며 휴식기를 맞이했다.
경기 종료 후 주희정 감독은 “초반에 선수들이 안일하게 준비한 부분이 아쉽다. 그래도 후반에는 우리 색깔의 농구가 잘 나왔다. 공격보다는 수비, 몸싸움 등 패기 넘치는 모습들이 좋았다”라고 경기 총평을 말했다.
고려대는 저학년 위주로 경기를 치르며 고른 득점 분포를 선보였다. 팀의 핵심인 문정현과 박무빈 역시 휴식을 이유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주희정 감독은 “조선대가 약체라서가 아니다. (박)무빈이와 (문)정현이가 성인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들어가 있고, MBC배도 못 뛴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태훈이와 양준도 마찬가지다. 4명이 없다고 생각하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해서 활용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발 라인업에 박정환과 문유현이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2가드로 나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주희정 감독은 “동시에 투입하면 팀이 아무래도 빨라진다. 공을 다룰 줄 아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골밑에 기회도 많이 생긴다. 수비에서도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여러 상황을 대비해서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2주 동안 휴식기에 들어간다. 주희정 감독은 “연습경기가 있는데 저학년들 위주로 준비를 해볼 생각이다. 전반기에 포워드 농구 위주로 경기를 많이 치렀다면, 이후에는 가드들을 많이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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