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울산/임종호 기자] 휘문중과 화봉중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휘문중은 1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남중부 준결승전에서 명지중에 78-73으로 역전승했다. 전반까지 29-41로 끌려가던 휘문중은 후반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명지중의 결승 진출을 가로막았다.
최영상(174cm, G)이 3점슛 5방 포함 36점으로 맹위를 떨쳤고, 박준성(190cm, F,C)도 16점 2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재욱(182cm, G)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명지중은 이종욱(180cm, F)을 비롯해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승부처 분위기 싸움에서 밀린 것이 뼈아팠다.

52-59로 3쿼터를 마친 휘문중은 4쿼터 8분여를 남기고 김재욱의 돌파로 승부를 원점(59-59)으로 돌렸다. 이후 기세를 올린 휘문중은 순식간에 주도권을 가져오며 결승전에 선착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홈 코트의 화봉중이 경기 막판 김건하(173cm, G), 최재혁(173cm, G), 이준일(170cm, G)이 연달아 3점슛을 터트리며 삼선중을 61-53으로 꺾었다. 3쿼터까지 끌려가던 화봉중은 끈끈한 수비로 반격의 계기를 마련했고, 승부처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결국 웃었다.
반면, 삼선중은 상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4쿼터 단 3점에 그치며 다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이로써 남중부 결승전은 지난 협회장기 결승전 데자뷔로 열리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준결승전 *
휘문중 78(19-21, 10-20, 23-18, 26-14)73 명지중
휘문중
최영상 36점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5개
박준성 16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김재욱 13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명지중
이종욱 2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상훈 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김승현 1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화봉중 61(19-15, 8-17, 15-18, 19-3)53 삼선중
화봉중
최재혁 18점 5리바운드 3점슛 4개
소지호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삼선중
윤지훈 1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김원영 12점 7리바운드 2스틸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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