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트리플잼] 3x3 무대 첫 선 보이는 허예은 “내 개인기 보여줄 기회”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06-17 16:22: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강현지 기자] “좀 더 개인기를 보여줄 수 있는 경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다만 최근 볼 훈련을 하지못해 걱정이다(웃음). (트리플잼까지)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틀 동안 슛 연습을 바짝 해보겠다.”

청주 KB스타즈 허예은이 오는 20일 부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1차대회에 참가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허예은을 비롯해 박지현, 안혜지 등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들이 참가해 매치업은 물론 경기에서 볼거리도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가드 최대어’로 손꼽히면서 당찬 플레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허예은은 신인상까지 거머 쥐며 언니들의 무대에 적응 중이다.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팀 전지훈련을 마쳤다.

17일 천안으로 돌아오는 허예은은 “출발할 때 감독님이 같은 환경에서 하면 훈련이 지루해진다시며 환경을 바꿔보자고 했는데, 기대하는 마음,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일주일을 보냈다. 보람찬 일주일이 아니었나 한다. 한라산 등반이 가장 힘들기도 했는데, 새로운 환경에서 훈련하고, 또 힘든 훈련을 함께하면서 팀 분위기 좀 더 좋아진 것 같다”라고 첫 비시즌 훈련을 치르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주말 3x3 트리플잼 출전을 앞두고 있긴 하지만 3x3 농구는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고. 그동안 그저 관람객이었다는 그는 “10분동안 경기를 하는데, 처음에는 5대5가 더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경기를 보다 보니 3x3이 더 힘들어보인다(웃음). 또 파울콜이 관대해서 몸 싸움이 격할 것 같은데, 일단 5대5보다 힘들 것 같기도 하다”라고 출전 소감을 전한 그는 평소 스타일답게 걱정보다는 ‘도전적’인 부분에 좀 더 힘을 줬다.

“팀 플레이도 있긴 하지만 3x3은 1대1이나 아이솔레이션 등이 많을 것 같다.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개인기를 보여줄 시간일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인 허예은은 라인업을 살펴본 뒤 강력한 라이벌로 신한은행을 뽑았다.

박지수와 대적상대가 되는 김연희가 있기 때문. “미스매치가 나면 걱정일 것 같다”라고 말한 허예은은 “그래도 우리가 평균 연령으로 본다면 삼성생명과 어린 축에 속한다. 연희 언니를 막아본 기억은 없지만, 일단 정면 돌파 해보겠다”라고 일렀다.

제주도 전지훈련의 목적은 체력 끌어올리기가 목적이었던 탓에 코트 훈련은 하지 못했지만, 남은 이틀 동안 천안으로 돌아가 부지런하게 움직여보겠다는 것이 허예은의 당찬 포부. “일단 무조건 슛이 잘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이틀동안이지만 부지런히 슛 연습을 해보겠다”라며 3x3 트리플잼 출전을 향한 각오를 전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1차대회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볼 수 있으며, 21일 진행되는 4강, 결승전은 KBS N 스포츠에서도 생중계한다. 경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허예은이 속한 KB스타즈는 우리은행, BNK, 대구시청과 B조에 속했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현지 강현지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