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 위기’ 삼성생명, 속공이 반격의 열쇠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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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삼성생명은 속공을 늘리고, BNK의 속공을 줄여야 반격할 수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2위 부산 BNK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고 있다.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에는 팽팽한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삼성생명은 1,2차전을 모두 내줘 탈락 위기에 빠졌다.

가장 믿음직했던 3점슛이 난조인 데다 3점슛을 무더기로 얻어맞아 2경기 연속으로 50점대 득점에 머물러 고개를 숙였다.

3점슛은 BNK와 확실하게 대조를 이루며 눈에 보이는 패인이다.

여기에 분위기를 탈 수 있는 속공마저 자취를 감췄다.

1,2차전 속공은 각각 0-3과 3-5였다.

삼성생명이 이번 시리즈에서 첫 속공으로 득점한 건 2차전 4쿼터 7분 13초를 남기고 강유림이 스틸 후 득점했을 때다.

즉, 삼성생명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72분 47초 만에 첫 속공을 기록한 것이다. 이 때는 2차전 승부가 이미 BNK로 기운 뒤였다.

삼성생명과 BNK는 정규리그에서 평균 3.0개와 평균 2.6개로 속공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평균 2.3개, BNK가 평균 3.3개였다.

삼성생명은 BNK를 만나면 평소보다 속공을 못하고, 더 많이 내줬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1.5개와 평균 4.0개의 속공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에서 BNK보다 우위다.

그렇다면 이번 시리즈에서 평균 14개를 기록 중인 실책을 줄여야 속공 허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3차전에서 승리하며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삼성생명은 7일 오후 7시 용인체육관에서 BNK와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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