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23분 뛰고 10점 4스틸' D리그가 좁은 강성욱, KT는 3연승

용인/정다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6: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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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다윤 기자] KT의 슈퍼루키 강성욱에게 D리그는 좁은 모양이다. 
 

2025-2026 KBL D리그는 지난 7일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에 입단한 신인들의 활약상을 보는 재미에 있다. 

 

강성욱이 뛰는 수원 KT가 딱 그렇다. 이미 1군에서도 임팩트있는 활약을 펼친 바 있는 그는 D리그에서도 연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2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1-60로 승리했다. 3승으로 1위다. 타 구단에서 주축선수로 활약할 선수들이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는 KT의 구성상 D리그 호성적은 당연한 결과다. 

 

눈여겨 볼 부분은 단연 강성욱이다. 1쿼터 중반 고찬혁의 패스를 받아 첫득점에 성공한 그는 2쿼터 종료 5분전 감각적인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에 앞서서는 2라운드에서 지명한 박민재가 팀이 22-20으로 근소하게 앞선 2쿼터 중반 스틸에 이은 덩크슛을 꽂아넣으며 눈길을 끌었다. 박민재, 강성욱의 연이은 가로채기 득점으로 KT는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KT는 3쿼터 들어 강성욱, 박민재를 앞세워 속공이 살아났다. 또 박민재의 속공 득점이 신호탄이었고 강성욱이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잡았다. 

 

3쿼터 종료 1분 22초를 남긴 시점에는 박지원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3점슛을 꽂은 뒤 스틸을 곧바로 따냈고, 비하인드 백패스로 박민재의 속공 득점을 이끌어냈다. 스코어는 57-38. 승부를 가르는 장면이었다.

 

강성욱은 23분만 뛰고도 10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D리그 3경기에서 평균 14.0점 6.3리바운드 8.0어시스트 2.7스틸이다. 

 

박민재는 덩크슛 1개 포함 8점을 올렸으며 KT는 이두원(15점 17리바운드), 김준환(13점), 이윤기(14점)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삼성은 상무에서 돌아온 신동혁이 16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전력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참고사진=문복주 기자





#사진_양윤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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