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유소년 선수 ㊸ 용인 JJ CLAN 손동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7 16: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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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엘리트 학교에서 스카웃 제의가 온다면 갈 의향이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기본기도 더 다듬어야 한다. 계속 노력하다 보면 또 한 단계 실력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점프볼에선 창간 20주년을 맞아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
http://newtop.or.kr/)과 함께 매주 유소년 선수 1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동안 전국대회가 아니면 소개되기 힘들었던 유소년 농구의 꾸준한 언급과 재능 있는 전국의 유소년 선수들을 소개,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유소년 농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금주의 뉴탑 유소년 선수' 마흔 세번 번째 수상자는 점프볼과 함께하는 용인 JJ CLAN(이하 용인 JJ CLAN) 손동준 군이 선정됐다. 

 

현재 158cm 신장을 보유하고 있는 손동준은 2년 째 용인 JJ CLAN에서 농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손동준은 어릴 적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용인 JJ CLAN에서 축구를 먼저 배운 그는 농구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석명준 원장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멀리서 골 넣는 것에 짜릿함을 느꼈다는 손동준은 "지금도 축구를 좋아한다. 하지만 농구가 더 재밌다. 축구는 한 골 넣기가 어려운 반면 농구는 쉽게 쉽게 골을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또 멀리서 던지는 외곽슛에 흥미를 느꼈다"고 축구에서 농구로 갈아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석명준 원장의 지도 하에 나날이 실력이 일취월장한 그는 현재 용인 JJ CLAN 5학년 대표팀의 골밑 기둥 역할을 맡고 있다. 또래 친구들보다 높이와 힘에서 경쟁력이 있는 손동준은 골밑은 물론 외곽까지 커버할 수 있는 스트레치형 빅맨이다.

외곽슛에 재능이 있다며 자신의 장점을 소개한 그는 "슈팅에 자신이 있다. 대표팀 테스트를 볼 때부터 슈팅에 두각을 드러냈다. 골밑 한 가지를 잘하기 보다는 내, 외곽을 모두 잘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 요즘에는 패스 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가드 포지션도 도전해 볼 생각이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롤 모델로는 "최준용 선수를 좋아한다. 체격 조건도 뛰어나고 또 패스, 슛, 드리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골밑과 외곽을 모두 겸비한 파워포워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19 여파로 유소년 꿈나무들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손동준은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쉬는 날이면 틈틈이 체육관을 찾아 슈팅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저 슛만 던지는 것이 아니라 석명준 원장과 함께 슈팅 위치를 달리하거나 수비를 앞에 두고 3점슛을 쏘는 연습 등으로 슈팅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손동준을 지도하고 있는 석명준 원장은 "따로 시키지 않아도 항상 시간 날 때마다 체육관을 찾아 개인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또 욕심이 굉장히 많은 친구다. 기본적인 슈팅, 패스부터 응용된 플레이를 할 줄 안다"면서 "아직 농구를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아 드리블 등 기본기를 더 다듬어야 하지만 신체조건이 좋고 슈팅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유소년계에서 경쟁력 있는 3, 4번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손동준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농구를 시작한지 2년 밖에 안 됐지만 엘리트 선수로서의 꿈도 갖고 있다는 손동준은 "엘리트 학교에서 스카웃 제의가 온다면 갈 의향이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기본기도 더 다듬어야 한다. 계속 노력하다 보면 또 한 단계 실력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미래를 바라봤다.

#사진_서호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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