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84-65로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조한진(19점 5리바운드 3점슛 5개)과 레이션 해먼즈(2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돋보였다. 여기에 이승현도 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이승현은 지난 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 이적 후 첫 무득점에 그친 뒤 코트에 남아 1시간 동안 슈팅 훈련을 소화한 적이 있다.

승리 소감
당연히 빨리 연패를 끊었어야 한다. 늦게 끊어서 팬들께 죄송하다. 최근 안 좋은 경기력을 많이 보여드렸다. 감독님께서 잘 준비하시는데 우리 선수들이 더 집중한다면 할 수 있는데 안 되어서 코칭스태프에게 죄송하다.
지난 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0점 아쉬움 만회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그 때 못 하면 다음날 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느 팀과 경기에서 0점을 넣어도 팀이 이기기만 하면 된다. 팀이 졌다. 진 이유 중 내 공격과 수비 실수가 있었다. 내 자신에게 화가 나서 운동을 했던 거다. 우연히 겹쳐서 끝나고 연습을 했다. 어느 팀과 경기라도 그 당시 감정이면 그렇게 했을 거다. 지난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0점에서 15점을 넣은 건 다른 선수도 똑같다. 어느 팀과 경기를 해도 매번 잘 할 수 없다.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팀이 이기는데 집중한다.

신기했다. 쐈는데 들어갔네(웃음). 이번 시즌에는 3점슛을 안 쏜다. 너무 감이 없었다. 3점슛을 계속 쏘면 중거리슛 감도 잃을 거 같아서 안 쐈다. 전반에는 한 번 기회일 때 안 쐈다. 후반에는 기회가 오면 쏘려고 했는데 쐈더니 들어갔다. 다음 경기에서 기회이면 쏘겠지만, 더 자신있게 쏠 수 있을 거 같다.
지난 번 팬 미팅에서 현대모비스에서 은퇴하겠다고 했다.
너무 좋다. 다음 시즌 후 FA다. 여려 상황이 있겠지만, 큰 이변 없지 않는 한 우리 팀이 나를 원하면 남아 있지 않을까 이야기를 했다. 너무 좋다. 너무 편하게 생활한다. 감독님과 코치님, 선수들이 너무 배려를 많이 해줘서 행복하게 농구를 한다. 우리는 성적만 잘 내면 된다. 그게 목표다.
#사진_ 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